2012년 1월 26일 목요일

"IT 화두는 아몰레드·플렉서블디스플레이·2차전지"<신한證>

http://www.asiae.co.kr/news/view.htm?sec=eco99&idxno=2012010210225446873


"IT 화두는 아몰레드·플렉서블디스플레이·2차전지"<신한證>

최종수정 2012.01.02 10:46기사입력 2012.01.02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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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선은 기자]신한금융투자는 2일 올해 IT산업 화두는 아몰레드(AM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플렉서블디스플레이, 2차전지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하준두 연구원은 "지난해에 이어 2012년에도 AMOLED가 화두가 될 것"이라며 "2011년까지는 모바일용 AMOLED가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TV를 중심으로 한 AMOLED패널관련 이슈가 중심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오는 10일에 열리는 세계최대 규모 미국가전협회 박람회 CES2012에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와 LG디스플레이는 경쟁적으로 OLED TV를 출시할 예정이다.

하 연구원은 "아직까지는 이른 얘기일 수 있지만 2012년에는 꿈의 디스플레이인 플렉서블 디스플레이가 각광을 받을 것"이라며 "삼성전자가 올해 2분기쯤 'Flexible Galaxy(가칭)'를 출시함으로써 제한적이지만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시대가 열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2차전지분야는 2011년에 상대적으로 덜 주목을 받았지만 이 시장 역시 중대한 변곡점에 있기 때문에 올해 이슈로 부상할 것"이라며 "휴대폰과 노트북에만 주로 쓰이던 2차전지는 ESS와 전기자동차 분야로 서서히 옮겨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기 직전 단계에 있다"고 판단했다.
정선은 기자 dmsdlunl@

强小기업 300개 키워 무역2조弗 연다

http://news.mk.co.kr/v3/view.php?sc=30000001&cm=%ED%97%A4%EB%93%9C%EB%9D%BC%EC%9D%B8&year=2012&no=3836&relatedcode=&sID=300




强小기업 300개 키워 무역2조弗 연다
인구 4만8000명 시골마을 호이트社
고속鐵 등 부품 팔아 한해 8조원 매출
中企 수출비중 줄어드는 한국과 대조
기사입력 2012.01.02 17:45:29 | 최종수정 2012.01.02 18:06:23싸이월드 공감 트위터 페이스북 미투데이

◆ 스마트 트레이드시대 /① 수출첨병 감소기업 키우자 ◆
# 중국 1위 건설장비업체인 싼이(SANY)중공업은 독일 베트부르크에 1억유로(약 1500억원)를 투자하고 현지 생산공장을 최근 설립했다. 값싼 노동력에만 의존하지 않고 고부가 기술력을 겸비해 유럽연합(EU)의 수출시장을 직접 뚫겠다는 전략이다. 베트부르크는 `라인강의 기적`을 만들어 낸 루르중공업지대와 인접해 있는 도시다. 두산인프라코어나 일본의 고마쓰, 히타치 등 굴착기 부문에서 앞서 가고 있는 한ㆍ일 기업들은 조만간 첨단 기술력까지 갖춘 싼이를 글로벌 시장에서 상대해야 하는 부담을 떠안게 됐다.

# 일본 도시바는 새해 1월부터 10개월 동안 프랑스 리옹시 외곽에서 인프라스트럭처 재개발 사업을 시작한다. 태양광, LED조명, 2차전지 등 친환경 에너지와 IT네트워크가 결합된 스마트커뮤니티를 설립하는 사업에 총 50억엔(약 750억원)이 투자된다. 도시바는 TV와 냉장고 등 가전제품의 경쟁력이 급격히 추락하자 인프라 사업을 핵심 전략으로 선택했다. 미국 뉴멕시코의 스마트그리드 사업, 인도 뉴델리의 산업 대동맥사업 등 도시바의 해외 인프라 수출사업은 총 13건으로 늘어나게 됐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세계에서 9번째로 `무역 1조달러 클럽`에 가입했다. 그러나 기존의 무역 패러다임에 안주하다간 `2020년 무역 2조달러 진입`이라는 목표는커녕 영국이나 이탈리아처럼 1조달러 밑으로 다시 추락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온다. 2012년 새해 극심한 불황이 예고돼 있는 가운데 미국, 프랑스, 러시아 등 세계 30개 국가의 총선ㆍ대선까지 겹쳐 유례없는 격동의 한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위한 초석을 쌓으려면 △글로벌화된 강소기업 육성 △특허전쟁ㆍM&A 대책 △고부가ㆍ서비스 상품 개발 △블루오션 진출 확대 △FTA의 전략적 활용 등 무역 1조달러 시대와 차별화된 `스마트 트레이드(Smart Trade)` 전략을 추진해야 한다고 통상 전문가들은 입을 모은다.

`히든 챔피언`의 저자인 독일 헤르만 지몬 SK&P 회장은 "한국이 무역 2조달러 시대에 진입하려면 현재 100개 정도인 수출 강소기업을 300개 정도로 늘려야 한다"고 지적했다. 강소기업이란 세계시장 점유율 3위 이내의 특허상품을 지닌 중소기업을 의미한다.

2000년 이후 우리나라의 누적 서비스수지 적자는 총 800억달러에 달해 상품 무역을 통해 벌어들인 흑자의 약 43%를 서비스 분야에서 까먹은 것으로 집계됐다. 반도체, 자동차, 조선 등 주력 10대 품목의 수출비중은 전체 수출의 50%를 넘는다. 정인교 인하대 교수는 "가격 경쟁력은 더 이상 무기가 될 수 없고 특허나 지재권 소송에 대비한 고도의 방어대책을 병행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무역흑자 1위 독일 1350개 强小기업이 수출 이끈다
독일 중부 하이덴하임에 들어서면 `호이트`(Voith)라는 간판이 이곳 저곳에서 눈에 들어온다.

인구 4만8000명의 작은 산악 마을에 본사를 둔 호이트가 전 세계 45개 국가에 진출해 55억유로(약 8조2500억원)의 연매출(2011년 기준)을 올리고 있다는 사실은 현지 독일인들도 잘 알지 못한다. 호이트의 마커스 뵐 미디어 총괄본부장은 "고속철도 부품과 제지, 발전기 등 중간재 기계에서 3위 이내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기록 중"이라며 "강력한 원천 기술력을 확보한 것이 2차 대전 이후 한번도 적자를 내지 않은 비결"이라고 설명했다. 호이트가 생산하는 고속철도 연결기기와 냉각기기는 독일의 고속철인 ICE는 물론이고 프랑스의 TGV와 일본의 신칸센, 한국 KTX 등 전 세계로 납품되고 있다.

무역 1조달러를 돌파한 세계 9개 무역대국 가운데 독일은 무역수지 흑자면에서 단연 세계 1위 국가다(2010년 기준 2017억달러).

글로벌화한 수출 중소기업들을 앞세워 독일은 지난 1998년 미국에 이어 2번째로 무역 1조달러 클럽에 진입했고 2006년에는 무역 2조달러도 넘어섰다. 독일의 저명한 경영 컨설턴트인 베른 베노어 박사는 "독일 무역의 힘은 바로 세계시장 3위 이내의 기술력을 갖춘 1350개 중소기업들로부터 나온다"고 단언했다. 폭스바겐(자동차)이나 지멘스(전자), 바이엘(제약) 등 소비재를 생산하는 대기업과 달리 인지도는 높지 않지만 기술 경쟁력을 갖춘 `히든 챔피언` 기업들이 독일 경제를 이끌고 있다는 설명이다.
글로벌화한 강소기업들은 세계 곳곳의 블루오션을 개척하는 첨병으로도 활약 중이다.

미국의 발전기ㆍ수처리업체인 컴버션어소시에이츠(CAI)는 서부아프리카 베냉이나 중앙아메리카의 벨리즈 등 이름도 생소한 국가들을 공략하는 특화 전략을 구사한다. 1989년 캘리포니아 코로나에 설립된 CAI는 1995년부터 수출을 시작해 초기 10%에 그쳤던 매출액 대비 수출 비중이 작년 말 현재 90%에 달한다.

중국의 보안솔류션 개발업체인 BL테크놀로지는 홍콩ㆍ대만 출신 개발ㆍ운영자를 대거 영입하고 북미, 일본, 홍콩, 대만 등지로 온라인 콘텐츠를 수출해 2011년 중국 게임ㆍ소프트웨어 해외개척상을 수상했다.

우라나라의 경우 중소기업이 사업체 숫자에서 99%, 종사자 숫자에서 88%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전체 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은 2001년 43%를 정점으로 계속 하락하기 시작해 2004년에는 35.6%, 2009년에는 32%까지 떨어졌다.

실제로 수출 관련 중소기업 숫자도 2000년 3만2000개에서 작년 2만3000개로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그나마 다행은 제조업 특정품목에 치중됐던 수출 전략이 다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농식품 수출은 일본, 동남아 등 한류 열풍에 힘입어 새해 사상 처음으로 수출 100억달러 고지에 오를 것으로 보인다. 대우조선해양은 1988년 1200t급 잠수함을 건조한 이래 작년 말 국내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3척을 수출(1조3000억원)하는 실적을 올렸다.

■ <용어설명>

스마트 트레이드(Smart Trade) : 자동차와 전자, 조선 등 특정 제조품에 의존했던 개발연대식 무역구조에서 벗어나 수출 중소기업 육성, 고부가ㆍ서비스상품 개발 등을 통해 무역 2조달러 시대를 앞당기자는 것을 말한다.

▶ 독일 지식경영 大家 헤르만 지몬 SK&P 회장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히든 챔피언`의 저자인 헤르만 지몬 지몬-쿠허&파트너스(SK&P) 회장은 "한국이 무역 2조달러에 조기 진입하려면 무역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기업ㆍ대표품목 위주의 기존 패러다임만 갖고는 갈수록 치열해지는 무역전쟁에서 승리하기 어렵다는 경고다.

독일 중서부 본에 위치한 SK&P 본사에서 만난 지몬 회장은 "한국의 최대 약점은 글로벌 시장에서 점유율 3위 이내의 강력한 지배력을 지닌 중소기업(이를 히든 챔피언으로 지칭)이 적다는 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독일은 인구 100만명당 히든 챔피언 기업이 15.5개인 데 비해 한국은 0.5개에 불과하다며 한국이 무역 2조달러 시대에 진입하려면 적어도 300개 정도는 히든 챔피언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몬 회장은 "현재 한국의 히든 챔피언을 100개 정도로 보는데 외국에 지사를 두거나 직원들이 외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는 기업은 그나마 태부족"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프랑스는 2010년 기준 포천 500대 기업에 39개가 선정됐지만 독일은 37개로 오히려 더 적었다"며 "그러나 프랑스의 수출 실적은 독일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고 말했다. 독일의 경우 전체 수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비중이 68%로 무역 1조달러 국가 가운데 가장 높고 고용창출과 지역 균형발전에도 그만큼 도움이 된다는 설명이다.

지몬 회장은 "강한 중소기업을 육성하려면 대기업들이 문어발식으로 사업을 독점해서는 안 된다"며 독일 지멘스가 다수 사업부를 독립시켰는데 그 가운데 상당수가 강한 시장 지배력을 지닌 중소기업으로 변신한 사례를 예로 들었다. 그는 한국도 인센티브를 통해 대기업이 사업부를 독립시켜 히든 챔피언 기업으로 유도하는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독일에서는 대학 진학률이 35% 정도로 한국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또 대학을 가는 학생들은 인문계나 전문직이 대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실습(현장)과 이론(직업학교)을 겸한 아우스빌둥 교육시스템이 독일 중소기업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몬 회장은 세계 23개 국가에 지사를 두고 500명의 연구위원을 보유한 지몬-쿠허&파트너스(SK&P) 창립자이다. 유럽에서는 지식경영의 대가였던 고 피터 드러커 박사에 필적할 만한 영향력을 지녔다는 평가를 받는다.

무역대국 새해 통상전쟁 예고 
"수출 확대는 가장 역동적인 아시아에 집중하겠다."(론 커크 미국 무역대표부 대표)

"소프트파워를 키워 세계시장에서 발언권을 높이겠다."(훠젠궈 중국 상무부 국제무역연구원장)

"수출에 도움이 된다면 무기수출금지 3원칙을 35년 만에 손질하겠다."(노다 요시히코 일본 총리)

주요국 통상 책임자들이 새해 밝힌 무역정책 출사표다.

글로벌 불황이 예고된 가운데 각국 정부와 기업들은 사상 유례없는 무역ㆍ수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무역 3조달러 클럽에 가입한 중국은 저임금 노동ㆍ가공무역 위주에서 고부가 상품ㆍ소프트파워 위주로 정책 방향을 전환해 나가겠다고 선언했다.

조영삼 산업연구원 베이징소장은 "외국의 견제가 심해지자 양보다 질로 승부하겠다는 전략으로 전환했다"고 평가했다.

권도하 무역협회 베이징사무소장은 "외국 기업들의 프로젝트에 외화 대출까지 해주며 자국 상품 구매를 유도하는 전략을 구사 중"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작년 말 연례보고서를 통해 "중국은 무역장벽을 낮추고 호혜평등 원칙을 준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중국이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한 지 10년째 되는 날에 중국을 정면으로 비난한 셈이다.

수출 확대를 통해 일자리 200만개를 만들겠다고 선언한 버락 오바마 행정부는 통상ㆍ환율 정책을 놓고 중국과 새해 첨예한 갈등구조를 형성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유럽은 다국적기업 간 특허소송 전쟁의 최대 격전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작년 7월 한ㆍ유럽연합(EU) 자유무역협정(FTA)이 체결된 이후 삼성전자, LG전자, 삼성LED 등이 독일 기업 오스람으로부터, 현대자동차는 스위스 내비게이션업체인 비콘으로부터 각각 특허권 침해 소송을 당한 상태다.

이에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하반기 이후 독일과 네덜란드에서 애플과의 특허전을 수행 중이다. 유럽은 재정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으로부터 국채 매입 등 지원을 받는 대신에 중국에 시장경제 지위를 인정해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엔화값 강세와 대지진 이후 소비 침체로 발등에 불이 떨어진 일본은 전방위 자유무역협정을 통해 관세 장벽을 없애고 전략무기와 인프라사업 등 고부가 수출산업을 집중 지원하겠다는 전략을 내놨다.

일본의 조바심은 통상전략의 수장인 에다노 유키오 경제산업상이 "이대로 간다면 일본은 무역적자 국가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고 말한 데서도 잘 드러난다.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작년 말 정치권의 반대를 무릅쓰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참가를 공식 선언한 데 이어 아세안(ASEAN)+6, 한ㆍ일 FTA, 한ㆍ중ㆍ일 FTA 등 자유무역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행보를 서두르고 있다.

[기획취재팀 = 워싱턴 = 장광익 특파원 / 뉴욕 = 김명수 특파원 / 베이징 = 장종회 특파원 / 도쿄 = 임상균 특파원 / 경제부 = 채수환(독일) 기자 / 이재철(싱가포르ㆍ말레이시아) 기자]


삼성, `5대 신수종 사업` 올해부터 성과 낸다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10110421&sid=0104&nid=004&ltype=1


삼성, `5대 신수종 사업` 올해부터 성과 낸다

입력: 2012-01-01 15:24 / 수정: 2012-01-03 15:50
태양전지·자동차 배터리 등 2020년 50조 매출 목표
차세대 반도체 개발 박차…투명 디스플레이도 출시
이건희 삼성 회장(왼쪽 두번째)이 삼성전자 반도체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메모리 16라인 가동식'에 참석해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삼성 제공

삼성의 올해 화두는 ‘위기대응’과 ‘지속성장’이다. 삼성은 올해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만큼 돌발 상황에 신축적으로 대응하는 시나리오 경영을 펼칠 전망이다. “눈앞의 이익보다 10년 후 먹거리를 찾으라”는 이건희 회장의 지침대로 올해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2년간 5대 신수종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는 채비를 마친 만큼 2012년에는 신사업에서 어떤 가시적인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저성장 극복하고 위기대응력 키워야
삼성 계열사들은 삼성경제연구소가 매년 하반기에 발간하는 이듬해 경제전망을 참고로경영전략을 수립한다. 작년 9월 연구소는 2012년이 어느 해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단 각국의 성장률이 하락해 경제 활력이 떨어질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경제는 2년 연속 둔화되고 한국의 성장 동력도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세계 성장률은 올해 3.8%에서 내년 3.5%, 국내 성장률은 4.0%에서 3.6%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은 작년 1093원에서 올해 1060원으로 추정했다.

연구소는 재정 적자 탓에 각국의 경기 부양 능력도 크게 약화돼 돈맥 경화 현상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저성장으로 인해 각국이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해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도 높다고 봤다. 삼성 입장에서 대내외 불안 요인들이 집중돼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올해에는 유럽과 미국이라는 대외적 불확실성에 국내 대선과 총선 등 메가톤급 정치적 변수도 대기하고 있다.

◆신수종 사업 지속 추진
삼성은 2010년 5월 5대 신수종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23조3000억원을 투자해 태양전지와 자동차용 배터리, LED(발광다이오드),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등 5대 분야를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게 골자다. 2020년까지 5대 사업에서 50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4만5000명의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2010년과 2011년은 신수종 사업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땅을 고르는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조정을 마치고 올해는 신수종 사업에서 일정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삼성은 기대하고 있다. 사업별 추진 주체를 일부 바꿨고 전담 조직도 다시 꾸렸다.

태양전지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투트랙 체제에서 삼성SDI로 일원화했다. LED의 주체였던 삼성LED는 올해 삼성전자에 흡수합병된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라는 회사를 만들어 바이오 제약 분야를 이끌고 갈 핵심 주체로 삼았다.

삼성은 신사업 외에 기존 사업의 역량도 동시에 강화할 전망이다.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경기도 화성의 16라인 공장에서 차세대 메모리 제품을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총 12조원을 투자해 12인치 낸드플래시를 월 20만장(웨이퍼 투입 기준)씩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D램과 낸드플래시를 대체할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M램(자기메모리)이 대표적인 차세대 반도체로 꼽히고 있다. 시스템LSI 분야 경쟁력 업그레이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LCD패널 분야에서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이 제품을 냉장고 전면에 장착하면 문을 열어보지 않고서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구부릴 수 있는 스마트폰도 내놓는다. 유리 대신 플라스틱을 화면에 장착해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휴대폰’을 만든다는 게 1차 목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삼성SDI, “SMD 헐값 매각 가능성 낮다” 전망

http://lednews.net/sub_read.html?uid=18654&section=sc189


삼성SDI, “SMD 헐값 매각 가능성 낮다” 전망
신영증권,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8만원 제시
▲ 삼성SDI의 31인치 AMOLED.     © 한국LED산업신문
신영증권은 12월 29일 삼성SDI에 대해 "삼성LED의 헐값 매각 논란 때문에 삼성SDI가 삼성전자와 공동 투자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도 삼성전자에 헐값 인수될 것이란 논란이 일고 있다"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경우 독점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익성 및 성장성이 커 헐값 매각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제시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는 AMOLED 생산을 위해 삼성전자(106만1,000원 12000 -1.1%)와 삼성SDI가 절반씩 공동 투자했으나 두차례 유상증자를 거쳐 현재는 삼성전자가 64.4%, 삼성SDI가 35.6%의 지분율을 기록하고 있다.

SMD는 전 세계 AMOLED 양산 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9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LCD 비중이 감소하고 AMOLED가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SMD의 성장성도 높다.

신영증권 이승철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SMD를 흡수합병하면 애플과 같은 세트업체를 대상으로 한 AMOLED 패널 판매 가능성이 낮아져 고객 확보에 불리해진다"며 "SMD가 독립법인으로 존재하면서 지속적인 증자 및 차입을 통해 AMOLED 사업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SDI는 폴리머전지 수요 증가에 2차 전지 부문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지만 태양광사업이 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내년에도 태양광 및 SMD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겠지만 전지 사업부의 수익성이 좋고 장부가 대비 0.9배 수준인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된 상태다"고 평가했다.
/ 엄재성 기자 news@lednews.net/

(전력질주) 전기차 미래시장을 전망한다

http://www.electimes.com/home/news/main/viewmain.jsp?news_uid=90909


(전력질주) 전기차 미래시장을 전망한다
세계 전기차 시장 선점 위한 녹색레이스 '스타트'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시작된 녹색 성장의 바람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자동차 산업에도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순수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에 대한 각국 정부와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인 닛산의‘리프’를 필두로 국내에선 현대차가‘블루온(국내 최초 양산형 전기차)’을 개발하는 등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친환경자동차를 선보이며 녹색 레이스에 뛰어들 채비를 갖춘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전기차 보급 정책
우리 정부는 2015년 그린카 4대 강국 실현을 천명하며, 의욕적으로 전기차 생산에 나섰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의 고속 전기차 모델인 ‘블루-온(Blue On)’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연구가 시작됐다.
정부는 올해 4000대 이상의 차량를 보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어 오는 2015년까지 국내 소형차 시장의 10%를, 2020년에는 국내 승용차 시장의 20%인 100만대 가량을 전기차로 충당 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기차 보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해 12월 르노삼성의 SM3 ZE 모델과 기아의 RAY 전기차 등 2개 모델에 대해 최대 420만원의 세제 지원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정부는 올해까지를 전기차 초기수요 창출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공공부문 전기차 구입에 547억원, 충전기 설치에 456억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기차 구매시에는 동급차량과 가격차의 50%를 보조하고, 충전기 설치 사업자에게는 전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한 공공 수요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의 의무구매비율도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하는 등 강도 높은 보급 전략을 추진중에 있다.
2013년 이후 안정적인 시장 구축을 위한 전략도 마련돼 있다.
정부는 전기차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는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보너스 지급제도를 시행, 전기차 시장이 성공적으로 연착륙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단위 전기차 보급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나서고 있다.
정부는 서울과 영광, 제주 등에 이어 광주와 창원, 당진 등을 제2차 전기차 선도도시로 지정, 전국단위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시형 보급모델이 시범 운영되는 서울시에는 오는 2014년까지 전기버스와 전기택시, 전기승용차 등 전기차 3만대가 보급된다.
전기버스의 경우 올해 말까지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단거리 노선인 남산·여의도·강남 등 6개 순환노선에 34대를 운행키로 했다. 2013년엔 도심이나 쇼핑과 관광이 많은 홍대·강남 등 인구 밀집지역 22개 노선에 270대를 보급하고, 2014년엔 25㎞ 이하 단거리 노선까지 확대한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말쯤 법인 전기택시 210대를 보급할 계획도 세웠다. 시는 2014년까지 전기차 양산 추이에 맞춰 보급 대수를 1000대까지 확대키로 했다.
관광생태형으로 활용되는 제주에서는 오는 6월쯤 전기차 렌트카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는 올해 상반기까지 전기차 41대와 전기차 렌트카 10대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6월부터는 50여대의 전기차 렌트카를 활용, 상용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포스코ICT 컨소시엄이 주도하고 있는 제주 전기차 렌트카 사업에는 대경엔지니어링과 AD모터스, 중앙제어 등 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사는 전기차 렌트카 시범 사업을 통해 제주 내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상용화 실증 및 통합 관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민원업무 지원에 전기차를 활용하는 구내 근린형 모델은 영광군에서 시현된다.
영광군은 군내 각종 업무는 물론 국립공원 등 주요시설에서 전기차를 활용, 운행 환경을 점검해 볼 계획이다.

▲2차전지 시장 점유 경쟁 치열

전기차 가격을 결정짓는 2차전지는 미래 전기차 시장을 판가름할 중요한 요소다.
이전까지 세계 2차전지 시장을 주도해 온 나라는 일본이었다. 산요와 파나소닉 등 2차전지 시장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일본이 세계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국내 2차전지 대표주자들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이 같은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LG화학은 미국 미시건 주 홀랜드 현지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국내 충북 오창공장 등 2차전지 생산라인 강화에 나섰다. 여기에 GM과 포드, 르노, 현대·기아차 등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과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속도 경쟁에 나선 형국이다.
아울러 지난 8월엔 GM과 전기차 공동개발 협약까지 체결하면서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에서 자리굳히기에 돌입했다.
삼성SDI는 2009년 보쉬사와 손잡고 SB리모티브를 설립, 중대형 2차전지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를 통해 크라이슬러와 BMW 등 자동차 메이커와 손잡고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충전설비 및 인프라 기반 마련

전기차 보급의 핵심인 충전설비 구축을 위한 채비도 갖춰졌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충전기 본체와 통신 프로토콜, 커넥터 형상 등 전기차 완속 충전설비 국가표준(KS)을 제정했다. 설비 구축을 위한 안전인증 등도 지난해 말 마무리 된 상황이다.
이를 통해 그간 설치 규정이 없어 충전설비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 온 기업들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어 급속 충전기기 분야에서도 충전기 본체에 대한 KS 제정이 완료됐다.
다만 급속 충전에 필요한 커넥터의 형상과 통신 프로토콜 부문은 현재 국제적으로 논의가 진행중에 있는 만큼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단체 표준이 마련돼 운용중에 있다. 정부는 급속 충전 분야 통신 프로토콜과 커넥터 형상 등은 향후 국제 표준화 논의 상황을 지켜보며 급속충전 분야 KS 제정 시기를 조율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주요국의 전기차 정책

세계 각국의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움직임도 눈에 띄게 활발해 지고 있다.
BYD 등 전기차 완성차 업체를 필두로 전기차 시장공략에 나선 중국은 지난 2009년 전기차 보급을 위한 ‘십성천량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십성천량 프로젝트는 매년 10개 시범도시를 지정, 1000대의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전기차 연구개발에 약 1000억위안을 투자키로 했다.
일본도 지난해 추진해 온 전기택시 등 실증 사업을 지속하는 동시에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는 배터플레이스사 등 기업이 참여해 배터리 교환방식 등에 대한 실증도 병행중이다.
아울러 고속전기차 뿐 아니라 저속 전기차에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폭넓은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선진국들도 전기차 보급을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미국은 전기차와 배터리 등 관련 부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미국은 전기차 구입시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현지에 생산 공장을 건립할 경우 각종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기업 유치를 위한 방안도 내놓고 있다.
독일과 영국 등도 전기차 구입 시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등 적극적인 구매 유인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영국은 202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대체할 방침이다. 프랑스도 2012년까지 10만대의 전기차를 보급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조정훈 기자 (jojh@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2-01-02 11:34:43
최종작성일자 : 2011-12-26 07:45:46

SK, 하이닉스반도체 신성장 동력으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12010110351&sid=0104&nid=004&ltype=1


SK, 하이닉스반도체 신성장 동력으로

입력: 2012-01-01 15:27 / 수정: 2012-01-03 15:50
바이오 연료·2차전지 등 미래 에너지 확보 나서
IT 서비스·반도체 융합…헬스케어까지 사업 확장
최태원 SK 회장(왼쪽 세 번째)이 경기도 이천에 있는 하이닉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SK 제공

SK는 2020년까지 신 에너지 확보와 스마트 환경 구축, 산업혁신 기술개발 등 3대 신성장 사업에 17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의 미래 에너지 확보 분야는 태양광, 바이오 연료, 2차전지 등 녹색 에너지가 핵심이다. 하이닉스 인수로 SK텔레콤의 정보기술(IT) 서비스업과 반도체 제조업 간의 융합뿐 아니라 IT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로의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이다. SK는 지난 한 해만 미래에너지 분야에 4000억원을 투입했고 앞으로 투자 규모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의 ‘녹색 기술’ 개발의 대표적인 분야는 전기차 배터리다. SK이노베이션은 2009년 독일 다임러그룹 미쓰비시 후소(Mitsubishi Fuso)사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장착할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2010년 7월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첫 순수 전기차인 블루온(Blue-On) 모델의 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2월에는 다임러그룹의 최고급 사양 전기 슈퍼카 모델인 SLS AMG E-CELL의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 업체가 됐다.

충남 서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은 시험가동을 거쳐 이달 상용가동을 시작한다. 순수전기차 1만대분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200㎿h 규모의 1단계 공장으로 총 2500억원이 투자됐다. 이 공장은 SK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메이저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전진기지라는 의미를 갖는다.

SKC는 태양전지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SKC는 지난해 4월 충북 증평에 EVA시트 등 태양전지 소재 공장을 준공했고, 이어 9월 미국 조지아 공장에 태양전지용 EVA(에틸비닐아세테이트)시트 생산라인을 준공했다. SKC는 올해 말까지 PET필름 2개 라인을 신설하고 PET필름, (EVA)필름 등도 증설할 예정이다. 2015년에는 6만6000의 EVA시트 생산으로 세계시장 25%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 연료 분야도 눈길을 끈다. SK에너지는 바이오부탄올 등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SK에너지는 부경대와 협약을 맺고 해조류 바이오매스를 확보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협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SK케미칼은 국내 바이오에너지 생산업계 최초로 유화설비(DMT)를 활용한 바이오디젤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고 있다. 바이오 디젤은 식물성 기름을 메탄올과 반응시켜 기존 경유 엔진에 사용 가능한 기름 형태로 만든 것이다. 연소효율이 높고 황 화합물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연료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하루 340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정보기술(IT)을 활용, 의료와 교육 산업진출을 본격화했고 여기에 하이닉스반도체 인수까지 더해 글로벌 반도체 사업체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하이닉스 지분인수계약을 맺었고 정밀실사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올 1분기엔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2위의 업체다. SK텔레콤은 하이닉스 인수로 사업다각화를 이뤘을 뿐 아니라 나아가 IT 서비스업과 반도체 제조업 간의 융합 사업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이닉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 펼쳐진 해외 사업망도 이 같은 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헬스케어 사업도 SK텔레콤의 주요 신수종 사업이다. SK텔레콤은 의료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랫동안 IT 기반의 헬스케어 사업을 준비해 왔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마켓in]KAI 매각 시동..주주協 지분 40% 대상

http://financ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total_id=6999933&ctg=1102&tm=m_total


[마켓in]KAI 매각 시동..주주協 지분 40% 대상

[이데일리] 입력 2011.12.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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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 지분 30일 보호예수 해제
1월 주관사 선정..프리미엄 감안시 2조 육박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23일 17시 4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박수익 이유미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의 최대주주 지분 보호예수(상장 후 일정기간 매각금지)가 오는 30일 해제된다. 이에 따라 내년 초부터 경영권 매각 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정책금융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KAI 지분 26.4%(2574만6000주)가 오는 30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정책금융공사는 올 상반기 말 KAI가 주식시장에 상장할 당시 6개월간 보호예수 기간을 설정했다.

보호예수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정책금융공사는 자신들의 참여하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000660) 매각작업이 종료되는 내년 초부터 KAI 경영권 매각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우선 매각작업의 첫 단추인 매각주관사 선정은 빠르면 1월 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관사 선정 이후에는 매도자실사를 거쳐 매각공고를 내고 인수의향서를 접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정책금융공사를 비롯해 삼성테크윈(012450), 현대차(005380), 디아이피홀딩스, 오딘홀딩스 등 주주협의회 보유 지분은 56.4%이다. 상장 전 92.5%였지만, 주식시장 상장과 함께 정책금융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주주들이 보유지분 절반을 구주매출로 선(先) 매각했다.



주주사 지분 합계 56.4% 가운데 매물로 나오는 지분은 40%로 확정됐다. 삼성·현대·디아이피·오딘홀딩스가 보유지분 전량(30%)을 내놓고, 정책금융공사는 26.4% 가운데 10%만 매각키로 했다. 물론 인수자가 희망한다면 정책금융공사의 잔여지분도 사들일 수 있지만, 주식분산이 된 상장회사이고 인수자금 조달도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추가 지분 인수 메리트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AI의 주가흐름이 상장후 6개월 동안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매물의 덩치도 커졌다. 6개월 전 공모가 1만5500원의 주식은 지난달말 4만2000원대까지 치솟았고, 현재도 3만원대 후반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따라 상장전 공모가 기준으로 6000억원대였던 매각대상 지분 40%의 가치는 현 시가(12월22일 종가)기준으로 1조4800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2조원에 육박하는 대형 매물이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