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26일 목요일

삼성, `5대 신수종 사업` 올해부터 성과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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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5대 신수종 사업` 올해부터 성과 낸다

입력: 2012-01-01 15:24 / 수정: 2012-01-03 15:50
태양전지·자동차 배터리 등 2020년 50조 매출 목표
차세대 반도체 개발 박차…투명 디스플레이도 출시
이건희 삼성 회장(왼쪽 두번째)이 삼성전자 반도체 나노시티 화성캠퍼스에서 열린 '메모리 16라인 가동식'에 참석해 버튼을 누르고 있다. /삼성 제공

삼성의 올해 화두는 ‘위기대응’과 ‘지속성장’이다. 삼성은 올해 경제 전망이 불투명한 만큼 돌발 상황에 신축적으로 대응하는 시나리오 경영을 펼칠 전망이다. “눈앞의 이익보다 10년 후 먹거리를 찾으라”는 이건희 회장의 지침대로 올해에도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지난 2년간 5대 신수종 사업을 본격화할 수 있는 채비를 마친 만큼 2012년에는 신사업에서 어떤 가시적인 성과를 낼지 주목된다.

◆저성장 극복하고 위기대응력 키워야
삼성 계열사들은 삼성경제연구소가 매년 하반기에 발간하는 이듬해 경제전망을 참고로경영전략을 수립한다. 작년 9월 연구소는 2012년이 어느 해보다 불확실성이 높은 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일단 각국의 성장률이 하락해 경제 활력이 떨어질 것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계 경제는 2년 연속 둔화되고 한국의 성장 동력도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구체적으로 세계 성장률은 올해 3.8%에서 내년 3.5%, 국내 성장률은 4.0%에서 3.6%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원·달러 환율은 작년 1093원에서 올해 1060원으로 추정했다.

연구소는 재정 적자 탓에 각국의 경기 부양 능력도 크게 약화돼 돈맥 경화 현상이 다시 나타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예상했다. 저성장으로 인해 각국이 자국 기업 보호를 위해 규제를 강화할 가능성도 높다고 봤다. 삼성 입장에서 대내외 불안 요인들이 집중돼 있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올해에는 유럽과 미국이라는 대외적 불확실성에 국내 대선과 총선 등 메가톤급 정치적 변수도 대기하고 있다.

◆신수종 사업 지속 추진
삼성은 2010년 5월 5대 신수종 사업 계획을 발표했다. 2020년까지 23조3000억원을 투자해 태양전지와 자동차용 배터리, LED(발광다이오드), 바이오 제약, 의료기기 등 5대 분야를 그룹의 미래 먹거리로 육성하겠다는 게 골자다. 2020년까지 5대 사업에서 50조원의 매출을 올리고 4만5000명의 고용을 창출하겠다는 목표도 세웠다.

2010년과 2011년은 신수종 사업을 본격화하기에 앞서 땅을 고르는 시기였다고 할 수 있다.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 미세조정을 마치고 올해는 신수종 사업에서 일정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삼성은 기대하고 있다. 사업별 추진 주체를 일부 바꿨고 전담 조직도 다시 꾸렸다.

태양전지는 삼성전자와 삼성SDI 투트랙 체제에서 삼성SDI로 일원화했다. LED의 주체였던 삼성LED는 올해 삼성전자에 흡수합병된다. 또 삼성바이오로직스라는 회사를 만들어 바이오 제약 분야를 이끌고 갈 핵심 주체로 삼았다.

삼성은 신사업 외에 기존 사업의 역량도 동시에 강화할 전망이다. 주력 계열사인 삼성전자는 경기도 화성의 16라인 공장에서 차세대 메모리 제품을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 총 12조원을 투자해 12인치 낸드플래시를 월 20만장(웨이퍼 투입 기준)씩 양산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 D램과 낸드플래시를 대체할 차세대 반도체 개발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M램(자기메모리)이 대표적인 차세대 반도체로 꼽히고 있다. 시스템LSI 분야 경쟁력 업그레이드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LCD패널 분야에서는 투명 디스플레이를 선보인다. 이 제품을 냉장고 전면에 장착하면 문을 열어보지 않고서도 내용물을 확인할 수 있다. 구부릴 수 있는 스마트폰도 내놓는다. 유리 대신 플라스틱을 화면에 장착해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휴대폰’을 만든다는 게 1차 목표다.

정인설 기자 surisuri@hankyung.com 


삼성SDI, “SMD 헐값 매각 가능성 낮다”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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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SMD 헐값 매각 가능성 낮다” 전망
신영증권,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18만원 제시
▲ 삼성SDI의 31인치 AMOLED.     © 한국LED산업신문
신영증권은 12월 29일 삼성SDI에 대해 "삼성LED의 헐값 매각 논란 때문에 삼성SDI가 삼성전자와 공동 투자한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도 삼성전자에 헐값 인수될 것이란 논란이 일고 있다"며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의 경우 독점적 경쟁력을 갖추고 있으며 수익성 및 성장성이 커 헐값 매각 가능성이 낮다"고 밝혔다.

삼성SDI에 대한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8만원을 제시했다.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는 AMOLED 생산을 위해 삼성전자(106만1,000원 12000 -1.1%)와 삼성SDI가 절반씩 공동 투자했으나 두차례 유상증자를 거쳐 현재는 삼성전자가 64.4%, 삼성SDI가 35.6%의 지분율을 기록하고 있다.

SMD는 전 세계 AMOLED 양산 시장을 독점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9000억원의 영업이익이 예상된다. LCD 비중이 감소하고 AMOLED가 성장할 것이란 전망에 SMD의 성장성도 높다.

신영증권 이승철 애널리스트는 "삼성전자가 SMD를 흡수합병하면 애플과 같은 세트업체를 대상으로 한 AMOLED 패널 판매 가능성이 낮아져 고객 확보에 불리해진다"며 "SMD가 독립법인으로 존재하면서 지속적인 증자 및 차입을 통해 AMOLED 사업을 지속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SDI는 폴리머전지 수요 증가에 2차 전지 부문은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이지만 태양광사업이 실적의 발목을 잡고 있다"며 "내년에도 태양광 및 SMD 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겠지만 전지 사업부의 수익성이 좋고 장부가 대비 0.9배 수준인 현 주가 수준은 저평가된 상태다"고 평가했다.
/ 엄재성 기자 news@lednews.net/

(전력질주) 전기차 미래시장을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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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질주) 전기차 미래시장을 전망한다
세계 전기차 시장 선점 위한 녹색레이스 '스타트'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에서 시작된 녹색 성장의 바람은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등 아시아를 넘어 세계 곳곳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대기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자동차 산업에도 변화의 물결이 일고 있다.
특히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고 순수 전기로만 운행이 가능한 전기차에 대한 각국 정부와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세계 최초의 양산형 전기차인 닛산의‘리프’를 필두로 국내에선 현대차가‘블루온(국내 최초 양산형 전기차)’을 개발하는 등 세계 주요 완성차 업체들은 앞다퉈 친환경자동차를 선보이며 녹색 레이스에 뛰어들 채비를 갖춘 상황이다.

▲우리나라의 전기차 보급 정책
우리 정부는 2015년 그린카 4대 강국 실현을 천명하며, 의욕적으로 전기차 생산에 나섰다. 이를 통해 국내 최초의 고속 전기차 모델인 ‘블루-온(Blue On)’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전기차 연구가 시작됐다.
정부는 올해 4000대 이상의 차량를 보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어 오는 2015년까지 국내 소형차 시장의 10%를, 2020년에는 국내 승용차 시장의 20%인 100만대 가량을 전기차로 충당 할 예정이다.
그리고 전기차 보급에 속도를 내기 위해 지난해 12월 르노삼성의 SM3 ZE 모델과 기아의 RAY 전기차 등 2개 모델에 대해 최대 420만원의 세제 지원 혜택을 부여키로 했다.
정부는 올해까지를 전기차 초기수요 창출을 위한 준비기간으로 삼을 계획이다.
이에 공공부문 전기차 구입에 547억원, 충전기 설치에 456억원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기차 구매시에는 동급차량과 가격차의 50%를 보조하고, 충전기 설치 사업자에게는 전액을 보조금으로 지원키로 했다.
또한 공공 수요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의 의무구매비율도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하는 등 강도 높은 보급 전략을 추진중에 있다.
2013년 이후 안정적인 시장 구축을 위한 전략도 마련돼 있다.
정부는 전기차에 대한 세제 지원 확대는 물론 온실가스 배출량을 기준으로 보너스 지급제도를 시행, 전기차 시장이 성공적으로 연착륙 할 수 있도록 도울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국단위 전기차 보급을 위한 정책 마련에도 나서고 있다.
정부는 서울과 영광, 제주 등에 이어 광주와 창원, 당진 등을 제2차 전기차 선도도시로 지정, 전국단위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가운데 도시형 보급모델이 시범 운영되는 서울시에는 오는 2014년까지 전기버스와 전기택시, 전기승용차 등 전기차 3만대가 보급된다.
전기버스의 경우 올해 말까지 관광객 등 유동인구가 많은 단거리 노선인 남산·여의도·강남 등 6개 순환노선에 34대를 운행키로 했다. 2013년엔 도심이나 쇼핑과 관광이 많은 홍대·강남 등 인구 밀집지역 22개 노선에 270대를 보급하고, 2014년엔 25㎞ 이하 단거리 노선까지 확대한다.
또한 서울시는 올해 말쯤 법인 전기택시 210대를 보급할 계획도 세웠다. 시는 2014년까지 전기차 양산 추이에 맞춰 보급 대수를 1000대까지 확대키로 했다.
관광생태형으로 활용되는 제주에서는 오는 6월쯤 전기차 렌트카 사업이 추진된다.
제주는 올해 상반기까지 전기차 41대와 전기차 렌트카 10대를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6월부터는 50여대의 전기차 렌트카를 활용, 상용서비스를 실시키로 했다.
포스코ICT 컨소시엄이 주도하고 있는 제주 전기차 렌트카 사업에는 대경엔지니어링과 AD모터스, 중앙제어 등 6개사가 참여하고 있다.
컨소시엄사는 전기차 렌트카 시범 사업을 통해 제주 내 전기차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상용화 실증 및 통합 관제센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관내 민원업무 지원에 전기차를 활용하는 구내 근린형 모델은 영광군에서 시현된다.
영광군은 군내 각종 업무는 물론 국립공원 등 주요시설에서 전기차를 활용, 운행 환경을 점검해 볼 계획이다.

▲2차전지 시장 점유 경쟁 치열

전기차 가격을 결정짓는 2차전지는 미래 전기차 시장을 판가름할 중요한 요소다.
이전까지 세계 2차전지 시장을 주도해 온 나라는 일본이었다. 산요와 파나소닉 등 2차전지 시장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 일본이 세계 시장의 절반을 차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국내 2차전지 대표주자들의 선전이 이어지면서 이 같은 판도가 달라지고 있다.
LG화학은 미국 미시건 주 홀랜드 현지 공장 설립을 시작으로 국내 충북 오창공장 등 2차전지 생산라인 강화에 나섰다. 여기에 GM과 포드, 르노, 현대·기아차 등 국내외 완성차 업체들과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속도 경쟁에 나선 형국이다.
아울러 지난 8월엔 GM과 전기차 공동개발 협약까지 체결하면서 전기차용 배터리 분야에서 자리굳히기에 돌입했다.
삼성SDI는 2009년 보쉬사와 손잡고 SB리모티브를 설립, 중대형 2차전지 시장에 뛰어들었다. 이를 통해 크라이슬러와 BMW 등 자동차 메이커와 손잡고 전기차용 배터리 공급계약을 체결, 세계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을 다지고 있다.

▲충전설비 및 인프라 기반 마련

전기차 보급의 핵심인 충전설비 구축을 위한 채비도 갖춰졌다.
우리나라는 지난해 충전기 본체와 통신 프로토콜, 커넥터 형상 등 전기차 완속 충전설비 국가표준(KS)을 제정했다. 설비 구축을 위한 안전인증 등도 지난해 말 마무리 된 상황이다.
이를 통해 그간 설치 규정이 없어 충전설비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 온 기업들의 숨통이 트이게 됐다.
이어 급속 충전기기 분야에서도 충전기 본체에 대한 KS 제정이 완료됐다.
다만 급속 충전에 필요한 커넥터의 형상과 통신 프로토콜 부문은 현재 국제적으로 논의가 진행중에 있는 만큼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단체 표준이 마련돼 운용중에 있다. 정부는 급속 충전 분야 통신 프로토콜과 커넥터 형상 등은 향후 국제 표준화 논의 상황을 지켜보며 급속충전 분야 KS 제정 시기를 조율한다는 계획이다.

▲해외 주요국의 전기차 정책

세계 각국의 전기차 시장 선점을 위한 움직임도 눈에 띄게 활발해 지고 있다.
BYD 등 전기차 완성차 업체를 필두로 전기차 시장공략에 나선 중국은 지난 2009년 전기차 보급을 위한 ‘십성천량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십성천량 프로젝트는 매년 10개 시범도시를 지정, 1000대의 전기차를 내놓겠다는 계획이다. 중국은 이를 위해 2020년까지 전기차 연구개발에 약 1000억위안을 투자키로 했다.
일본도 지난해 추진해 온 전기택시 등 실증 사업을 지속하는 동시에 전기차에 대한 보조금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여기에는 배터플레이스사 등 기업이 참여해 배터리 교환방식 등에 대한 실증도 병행중이다.
아울러 고속전기차 뿐 아니라 저속 전기차에도 보조금을 지급하는 등 폭넓은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선진국들도 전기차 보급을 위한 대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미국은 전기차와 배터리 등 관련 부품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추세다. 미국은 전기차 구입시에 세제 혜택을 부여하고, 현지에 생산 공장을 건립할 경우 각종 행정절차를 간소화 하는 등 기업 유치를 위한 방안도 내놓고 있다.
독일과 영국 등도 전기차 구입 시 세제혜택을 부여하는 등 적극적인 구매 유인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영국은 2020년까지 모든 자동차를 전기차로 대체할 방침이다. 프랑스도 2012년까지 10만대의 전기차를 보급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조정훈 기자 (jojh@electimes.com)
최종편집일자 : 2012-01-02 11:34:43
최종작성일자 : 2011-12-26 07:45:46

SK, 하이닉스반도체 신성장 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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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하이닉스반도체 신성장 동력으로

입력: 2012-01-01 15:27 / 수정: 2012-01-03 15:50
바이오 연료·2차전지 등 미래 에너지 확보 나서
IT 서비스·반도체 융합…헬스케어까지 사업 확장
최태원 SK 회장(왼쪽 세 번째)이 경기도 이천에 있는 하이닉스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다. /SK 제공

SK는 2020년까지 신 에너지 확보와 스마트 환경 구축, 산업혁신 기술개발 등 3대 신성장 사업에 17조5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SK의 미래 에너지 확보 분야는 태양광, 바이오 연료, 2차전지 등 녹색 에너지가 핵심이다. 하이닉스 인수로 SK텔레콤의 정보기술(IT) 서비스업과 반도체 제조업 간의 융합뿐 아니라 IT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로의 사업 확장에도 적극적이다. SK는 지난 한 해만 미래에너지 분야에 4000억원을 투입했고 앞으로 투자 규모를 점차 늘려갈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의 ‘녹색 기술’ 개발의 대표적인 분야는 전기차 배터리다. SK이노베이션은 2009년 독일 다임러그룹 미쓰비시 후소(Mitsubishi Fuso)사의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장착할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2010년 7월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첫 순수 전기차인 블루온(Blue-On) 모델의 배터리 공급 업체로 선정된 데 이어 지난해 2월에는 다임러그룹의 최고급 사양 전기 슈퍼카 모델인 SLS AMG E-CELL의 리튬이온 배터리 공급 업체가 됐다.

충남 서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공장은 시험가동을 거쳐 이달 상용가동을 시작한다. 순수전기차 1만대분 배터리를 생산할 수 있는 200㎿h 규모의 1단계 공장으로 총 2500억원이 투자됐다. 이 공장은 SK그룹이 ‘전기차 배터리 메이저 플레이어’로 도약하는 전진기지라는 의미를 갖는다.

SKC는 태양전지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SKC는 지난해 4월 충북 증평에 EVA시트 등 태양전지 소재 공장을 준공했고, 이어 9월 미국 조지아 공장에 태양전지용 EVA(에틸비닐아세테이트)시트 생산라인을 준공했다. SKC는 올해 말까지 PET필름 2개 라인을 신설하고 PET필름, (EVA)필름 등도 증설할 예정이다. 2015년에는 6만6000의 EVA시트 생산으로 세계시장 25% 점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바이오 연료 분야도 눈길을 끈다. SK에너지는 바이오부탄올 등 바이오에너지 사업을 미래 신수종 사업으로 계획하고 있다. SK에너지는 부경대와 협약을 맺고 해조류 바이오매스를 확보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협동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SK케미칼은 국내 바이오에너지 생산업계 최초로 유화설비(DMT)를 활용한 바이오디젤 생산기술 개발에 성공, 바이오 디젤을 생산하고 있다. 바이오 디젤은 식물성 기름을 메탄올과 반응시켜 기존 경유 엔진에 사용 가능한 기름 형태로 만든 것이다. 연소효율이 높고 황 화합물 배출이 없는 친환경 연료다. SK케미칼 울산공장은 하루 340의 바이오디젤을 생산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정보기술(IT)을 활용, 의료와 교육 산업진출을 본격화했고 여기에 하이닉스반도체 인수까지 더해 글로벌 반도체 사업체로의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해 11월 하이닉스 지분인수계약을 맺었고 정밀실사와 인·허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올 1분기엔 모든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하이닉스는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세계 2위의 업체다. SK텔레콤은 하이닉스 인수로 사업다각화를 이뤘을 뿐 아니라 나아가 IT 서비스업과 반도체 제조업 간의 융합 사업도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이닉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노하우와 전 세계 15개국 이상에 펼쳐진 해외 사업망도 이 같은 사업에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요인으로 평가된다.

헬스케어 사업도 SK텔레콤의 주요 신수종 사업이다. SK텔레콤은 의료 분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오랫동안 IT 기반의 헬스케어 사업을 준비해 왔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마켓in]KAI 매각 시동..주주協 지분 40%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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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in]KAI 매각 시동..주주協 지분 40% 대상

[이데일리] 입력 2011.12.2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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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책금융공사 지분 30일 보호예수 해제
1월 주관사 선정..프리미엄 감안시 2조 육박

마켓in | 이 기사는 12월 23일 17시 40분 프리미엄 Market & Company 정보서비스 `마켓in`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이데일리 박수익 이유미 기자] 한국항공우주(047810)산업(KAI)의 최대주주 지분 보호예수(상장 후 일정기간 매각금지)가 오는 30일 해제된다. 이에 따라 내년 초부터 경영권 매각 작업도 본격화될 전망이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한국정책금융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KAI 지분 26.4%(2574만6000주)가 오는 30일 보호예수에서 해제된다. 정책금융공사는 올 상반기 말 KAI가 주식시장에 상장할 당시 6개월간 보호예수 기간을 설정했다.

보호예수 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정책금융공사는 자신들의 참여하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000660) 매각작업이 종료되는 내년 초부터 KAI 경영권 매각 작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우선 매각작업의 첫 단추인 매각주관사 선정은 빠르면 1월 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주관사 선정 이후에는 매도자실사를 거쳐 매각공고를 내고 인수의향서를 접수하는 순서로 진행된다.


정책금융공사를 비롯해 삼성테크윈(012450), 현대차(005380), 디아이피홀딩스, 오딘홀딩스 등 주주협의회 보유 지분은 56.4%이다. 상장 전 92.5%였지만, 주식시장 상장과 함께 정책금융공사를 제외한 나머지 주주들이 보유지분 절반을 구주매출로 선(先) 매각했다.



주주사 지분 합계 56.4% 가운데 매물로 나오는 지분은 40%로 확정됐다. 삼성·현대·디아이피·오딘홀딩스가 보유지분 전량(30%)을 내놓고, 정책금융공사는 26.4% 가운데 10%만 매각키로 했다. 물론 인수자가 희망한다면 정책금융공사의 잔여지분도 사들일 수 있지만, 주식분산이 된 상장회사이고 인수자금 조달도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추가 지분 인수 메리트는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KAI의 주가흐름이 상장후 6개월 동안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면서 매물의 덩치도 커졌다. 6개월 전 공모가 1만5500원의 주식은 지난달말 4만2000원대까지 치솟았고, 현재도 3만원대 후반을 오르내리고 있다.

이에따라 상장전 공모가 기준으로 6000억원대였던 매각대상 지분 40%의 가치는 현 시가(12월22일 종가)기준으로 1조4800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경영권 프리미엄을 감안하면 2조원에 육박하는 대형 매물이 될 전망이다.

2011년 12월 31일 토요일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하는 메가와트급 전력망 저장 시스템

http://blog.naver.com/ioyou64/130127359509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하는 메가와트급 전력망 저장 시스템  이차전지/연료전지 / 에너지
2011/12/27 06:33


리튬이온 배터리를 이용하는 메가와트급 전력망 저장 시스템
리튬 이온 배터리 제조회사인 A123 시스템즈는 전력망 배터리 시스템(Grid Battery System, GBS)을 미국 마우이섬, 라나이, 모로카이의 주민들과 사업체들에 전력을 공급하는 마우이 일렉트릭 컴퍼니(Maui Electric Company, MECO)에 공급할 것이다. 마우이섬에 있는 MECO의 와일리 변전소에 설치되는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변전소의 변전기의 에너지 부하를 저감시키기 위하여 수시간 동안 1메가와트의 전력을 공급하도록 설계되었다. 마우이 지능형 전력망 프롲게트의 목표들을 만족시키려는 MECO를 돕기 위하여 에너지 저장 시스템은 전력망의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전력의 품질을 향상시킬 것이다.

A123시스템즈는 미국 메사추세츠에 있는 투자자 소유의 전기 및 천연가스 유틸리티 회사인 NSTAR과 파일럿 프로젝트도 수행하고 있다. 이들은 도시의 전력망 내에서 전력망 기반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의 이용에 따른 성능, 신뢰성 등을 연구하고 보여줄 것이다. NSTAR의 최초의 배터리 에너지 저장 프로젝트에서 개발하는 이 시스템은 메사추세츠 메드웨이(Medway)에 있는 변전소에 설치될 것이며 2012년 가동될 것으로 예상된다.

마우이 일렉트릭(Maui Electric): MECO, 하와이 천연자원 에너지 연구소(Hawaii Natural Energy Institute)에 의해서 진행되는 마우이 지능형 전력망 프로젝트는 전력망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전하기 위한 새로운 기술들을 MECO가 시연하고 평가하도록 도와줄 것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주민들이 전력 수요가 높은 기간에 에너지 소비를 보다 잘 관리하고 저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분산 회로의 최대 부하의 저감, 오염물 배출 감소, 재생 에너지 자원들의 이용 확대, 전력의 품질과 전력망의 안정성 향상 등도 추구할 것이다. A123의 전력망 기반의 에너지 저장 시스템들은 최대 부하 변동을 비롯하여 전압 변동 규제, 반응 전력(Reactive power, VAR) 지원, 풍력 감소의 해결 등을 포함하는 다수의 서비스들을 제공함으로써 MECO의 목표들을 만족시키도록 도와주는 완벽한 방법을 제공하도록 설계되었다.

NSTAR: 양사의 협약에 따라서 A123의 2메가와트 에너지 저장 시스템들 중의 하나가 NSTAR의 변전조에서 전력망과 연계될 것이다. 이 시스템은 A123사에 의해서 소유되고 운영될 것이다. 더불어 전력 공급과 수요 간의 순간적인 불일치를 해결하기 위하여 사용되는 지역 규제 서비스들을 제공하도록 설계될 것이다.

A123은 대체 기술 규제 파일럿 프로그램(Alternative Technology Regulation (ATR) Pilot Program)의 일환으로써 ISO-NE(ISO-New England)로부터 지역 규제 서비스들에서 이익을 얻게 되기를 예상한다. ATR은 차세대 에너지 저장 시스템들과 같은 비발전 자원들이 지역 규제와 다른 서비스들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을 가능케 한다.

전체 소유 비용을 저감하기 위해 보다 향상된 제품 설계를 가능케 하기 위하여 파일럿 프로젝트는 A123사가 에너지 저장 시스템들이 실제 적용에 있어 어떻게 작동하는 가에 대해서 더 많이 알도록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제목A123 Systems to supply 1MW Li-ion grid storage system to Maui Electric Company; 2MW system for NSTAR demonstration
국가미국
발행일2011-12-20등록일2011-12-26



A123 Systems to supply 1MW Li-ion grid storage system to Maui Electric Company; 2MW system for NSTAR demonstration

20 December 2011

Li-ion battery maker A123 Systems will supply a Grid Battery System (GBS) to Maui Electric Company (MECO), a utility serving residents and businesses on the islands of Maui, Lanai and Molokai in Hawaii. To be installed at MECO’s Wailea Substation on Maui, the advanced energy storage system will be designed to deliver one-megawatt (1MW) of power for a full hour to reduce the peak energy load on one of the substation’s transformers, which is expected to increase grid stability and improve power quality to help MECO meet the objectives of the Maui Smart Grid Project.
A123Systems is also launching a pilot project with NSTAR—the largest Massachusetts-based, investor-owned electric and gas utility— to study and showcase the performance and reliability benefits of implementing a GBS within a suburban electric grid. The system, NSTAR’s first battery energy storage project, is proposed for installation at a substation in Medway, Mass. and is expected to be operational in 2012.
Maui Electric. Led by MECO and the Hawaii Natural Energy Institute, the Maui Smart Grid Project is designed to help MECO demonstrate and evaluate new technologies for operating the electric grid more efficiently. The project also aims to help residents better manage and reduce energy consumption during periods of high demand.
Specific objectives include reducing distribution circuit peak load, minimizing emissions, enabling greater utilization of renewable energy sources and improving power quality and grid stability.
A123’s GBS storage systems are designed to provide a complete, turnkey solution to help MECO meet these objectives by providing a number of services in addition to peak-load shifting, including regulating voltage fluctuation, reactive power (VAR) support and relieving wind curtailment.
NSTAR. Under the terms of the agreement, one of A123’s two-megawatt (2MW) GBS solutions is proposed to be interconnected to the power grid at NSTAR’s substation in Medway. It will be owned and operated by A123, and will be designed to provide area regulation services, which are used to address momentary differences between electric power supply and demand.
A123 expects to earn revenue from these area regulation services from ISO-New England (ISO-NE) as part of the Alternative Technology Regulation (ATR) Pilot Program, which allows “non-generating resources” such as advanced energy storage systems to receive compensation for area regulation and other ancillary services.
In addition, the pilot project is expected to allow A123 to learn more about how its GBS performs in real-world applications in order to facilitate further product improvements designed to reduce total cost of ownership.
GBS. A123’s GBS applies the technology used in hybrid electric transportation to meet the power sector’s growing need for energy storage. The GBS cales in modular increments of 500 kWh, and can support applications such as frequency regulation; spinning reserve; renewable integration; and smart grid implementation.


실록산 화합물 단량체가 그랑프팅 된 다공성 분리막을 적용한 리튬 2차 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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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록산 화합물 단량체가 그랑프팅 된 다공성 분리막을 적용한 리튬 2차 전지  이차전지/연료전지 / 에너지 
2011/12/30 06:20

[NTB 기술소개]실록산이 그라프팅 된 다공성 분리막, 이의 제조방법 및 이를 적용한 리튬 2차 전지
            실록산 화합물 단량체가 그랑프팅 된 다공성 분리막을 적용한 리튬 2차 전지

최근 정보통신 기술의 급속히 발전하고 다양한 제품이 개발되면서 무선 휴대전화, 노트북 컴퓨터, 개인휴대단말기(PDA), MP3 플레이어,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등과 같이 소형으로 휴대할 수 있는 전자기기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고 있다. 특히 휴대형 전자기기의 성장은 2차 전지에 대한 가치와 수요를 증가시키고 있다. 이 가운데 고성능, 고안정적인 2차 전지가 개발되었다.
<제조된 분리막(a)과 본 발명에서 다공성 매트릭스로 사용된 폴리에틸렌 분리막(b)의 SEM사진
출처: 한국원자력연구원>
2차 전지의 중요성과 리튬 2차 전지의 등장
각종 휴대형 전자기기에서 전지가 차지하는 무게비중은 노트북 컴퓨터의 경우 전체 중량 대비 10 내지 20%, 무선 휴대전화의 경우 50% 내외를 차지할 정도로 2차 전지는 휴대형 전자기기 본체의 소형경량화에 크게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장시간 연속사용 여부를 결정짓는다. 그러나 전자기기간에 서로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는 시스템이 발전하고, 데이터를 전송하는 전자기기 시스템의 전송속도 증가추이에 따라 니켈-카드뮴전지, 니켈수소합금전지와 같은 기존의 2차 전지는 휴대형 전자기기의 무선인터넷 또는 무선 데이터 통신 서비스의 고기능화에 따른 에너지 소비량을 충족시키기 어려운 문제가 있다. 바로 이러한 문제 때문에 계속적으로 소형 이차전지의 고에너지 밀도화, 고성능화 및 고안전성이 요구되고 있다. 이를 위해 일본, 미국 등의 선진국들은 오래 전부터 국가 또는 민간주도형의 2차 전지 연구개발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으며, 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각광받고 있는 고성능 차세대 첨단 신형 전지 중의 하나가 리튬 2차전지이다. 리튬 2차 전지는 기존전지에 비해 단위 무게 당 에너지 밀도가 크고 다양한 형태로 제조 가능하며 적층에 의한 고 전압·대용량의 전지개발이 용이하고, 카드뮴이나 수은 같은 환경을 오염시키는 중금속을 사용하지 않아서 환경 친화적이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제조된 분리막(a)과 실록산이 그라프팅 되지 않은 분리막(b)의 전기화학적 안정성을 나타내는 그래프
출처: 한국원자력연구원>
실록산 화합물 단량체가 그라프팅 된 다공성 분리막을 적용한 리튬 2차 전지
다공성 분리막은 종래 유기용매에 대한 젖음성을 높이고 전기화학적 안정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록산 화합물 중 말단에 아크릴레이트 그룹을 가진 실록산 화합물 단량체를 그라프팅 시킬 수 있다. 실록산 화합물은 Si-O-Si를 포함하는 화합물이면 제한 없이 가능하다. 이들 중 말단에 아크릴레이트 그룹을 가진 실록산 화합물, 특히 비닐실록산 계열의 실록산 화합물이 더욱 좋다. 다공성 분리막의 다공도는 5 내지 90%이고, 두께는 5 내지 100 ㎛인 것이 알맞다. 이 기술은 방사선 조사장치 내에 단량체로서 실록산 화합물과 다공성 분리막을 유기용매에 함침시키는 단계(단계 1), 방사선 조사 장치 내의 산소를 질소로 치환시키는 단계(단계 2), 단계 1의 함침 된 다공성 분리막에 방사선을 조사하여 그라프팅 시키는 단계(단계 3) 및 단계 3에서 미 반응된 단량체 또는 단일중합체를 제거하기 위해 세척 및 건조시키는 단계(단계 4)를 거친다. 이후 리튬 2차전지에 적용시키게 되는데, 양극 및 음극에는 전극활물질을 사용할 수 있으며, LiCoO2, LiMn2O4, LiNi1-yCoyO2 (0〈y〈1), Li1+xNiaMnbCocO2 (-0.05≤x≤0.1, 0≤a≤1, 0≤b≤1, 0≤c≤1), LiFe1-xMxPO4 (M=Mg, Mn 또는 Co, 0≤x≤0.1) 등의 복합 금속 산화물을 단독으로 또는 혼합하여 사용할 수 있고, 전극활물질 중 음극활물질은 비제한적인 예로리튬을 흡장 및 방출할 수 있는 리튬합금, 카본, 코크, 활성화 카본, 그래파이트 실리콘, 주석 등을 사용할 수 있다.

실록산 화합물 단량체가 그랑프팅 된 다공성 분리막을 적용한 리튬 2차 전지는 고분자 분리막의 표면에 실록산 화합물 단량체를 그라프팅 시킴으로써 분리막의 전해질에 대한 젖음성을 향상시킴과 동시에 기존 분리막 보다 향상된 전기화학적 안정성을 나타낼 수 있다. 이는 리튬 2차전지의 에너지 밀도, 성능 및 안전성을 향상시키는데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