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2/13 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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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분석가들이 힘든 한 해를 보냈을 것이라는 견해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누적 발전용량이 62,000 MW 이상으로 전세계 풍력시장의 선두국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재생가능에너지산업협회(Chinese Renewable Energy Industry Association, CREIA)의 Li Junfeng는 “2011년은 중국 풍력산업에 쉽지 않은 한 해였다. 그러나 결국 풍력산업은 살아남았을 뿐 아니라 다양한 변화에 대해 보다 큰 탄력을 갖게 되었다. 2012년의 풍력산업은 시장 요구 뿐 아니라 정부의 새로운 요구에도 적응할 것으로 보인다. 내년에는 풍력산업이 더욱 굳건해지면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인도]
2011년 새롭게 설치된 풍력설비로 인해 인도는 총 16,000 MW의 설비용량을 갖게 되었다. 인도 풍력터빈 제조사협회(Indian Wind Turbine Manufacturers Association)의 D.V. Giri는 “인도는 2011년 3,000 MW의 풍력발전을 추가하여 또 다른 이정표에 도달하게 되었다. 그리고 2015년까지 연간 5,000 MW로 상향될 전망이다. 새로운 정책을 만들기 위한 인도정부의 이니셔티브는 다량의 개인투자를 풍력분야로 끌어낼 것이다.”라고 설명하였다.
[유럽연합]
유럽연합은 2011년 동안에 총 9,616 MW규모의 풍력설비를 도입하였다. 유럽풍력에너지협회(European Wind Energy Association, EWEA)에 따르면 2011년 신규 풍력발전 시설도입으로 93,957 MW의 발전량을 갖게 되었으며, EU 소비전기량의 6.3%를 풍력발전을 통해 공급할 수 있게 되었다. EWEA의 Justin Wilkes는 “유럽을 둘러싼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풍력산업은 아직도 새로운 발전용량을 추가하고 있다. 그러나 EU의 장기적 목표를 수행하기 위해 우리는 몇 년 이내로 강력한 성장이 필요하다. 유럽연합이 2030년 재생가능 에너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은 잠재 투자자들에게 매우 긍정적인 신호를 주고 있다.”라고 말했다.
[미국]
미국의 풍력산업은 힘든 2010년을 보내고, 2011년에 6,800 MW의 풍력에너지를 도입함으로써 다시 회복하게 되었다. 미 풍력에너지협회(American Wind Energy Association)의 Denise Bode는 “최근 몇 년동안 새롭게 도입된 미국내 발전시설의 1/3이 풍력발전이며, 부시 정부가 예측하고 있는 것과 같이 2030년까지 미국내 전기수요의 20%를 공급할 것으로 보인다. 2011년에 도입된 발전설비는 약 2백만명의 미국내 가정에 전기를 공급하기 충분하다.”라고 밝혔다.
[캐나다]
캐나다 풍력에너지 협회의 Chris Forrest는 “캐나다의 풍력에너지는 2011년에 목표로 했던 5,000 MW을 초과함으로써 새로운 기록을 즐기는 분위기이다. 캐나다 중 특히 온타리오는 전세계 풍력 에너지 투자를 위한 매우 경쟁적인 목표로 떠올랐다. 이러한 위치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풍력에너지 개발을 위한 보다 공격적인 목표와 안정적인 정책 프레임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캐나다가 발전자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려하기 때문에 풍력에너지는 안정적이면서, 경제적이고 청정한 전기를 공급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라틴아메리카]
라틴아메리카는 2011년에 1,200 MW의 풍력설비를 도입하여 좋은 경험을 얻게 되었다. 이중 브라질은 풍력설비 도입을 선도하고 있으며, 2011년에 브라질의 1 GW 목표에 도달하였다. 그리고 2016년말까지 7,000 MW이상의 설비가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브라질 풍력에너지협회의 Pedro Perrelli는 “브라질의 풍력 분야는 BNDES(Brazilian National Sustainable Development Bank)의 정책에 따라 중요한 투자들을 확보하였다. 그러나 새로운 정책 프레임워크를 통해 이와 같은 강력한 성장폭을 유지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Sawyer는 “우리는 2012년 아프리카, 아시아,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보다 새로운 시장이 열리길 바라고 있다. 그리고 라틴아메리카의 브라질 지역을 넘어 새로운 시장의 일부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러나 일반 발전의 진정한 비용을 고려한 다른 조치들이나 탄소 가격이 없다면 풍력산업의 성장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키워드 : 풍력발전, 용량, 풍력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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