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백 년분의 배출량에 상당하는 이산화탄소를 중서부의 지중에 저장 | ||||
KISTI 미리안『글로벌동향브리핑』 2011-12-16 | ||||
“중서부 탄소저장 파트너십(Midwest Regional Carbon Sequestration Partnership, MRCSP)”이 실시된 이산화탄소 지하 압입 현장시험의 결과에 의하면 인디아나로부터 뉴저지의 9개 주 지역에는 이 지역에서 발생하는 수백 년분의 이산화탄소를 영구적으로 저장(격리) 할 수 있는 지층이 존재하고 있다. MRCSP는 조사지역 중 특히 지하 깊은 곳의 함염수층(saline formation)에 현재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크게 상회하는 합계 2,455억 톤의 이산화탄소 저장이 가능하다는 것을 나타낸 페이스 II 최종보고서를 발표하였다. MRCSP지역의 농업, 운송, 난방시설로부터의 이산화탄소 총 배출량은 심각한 수치이며, 그 반 이상이 발전소 및 공장과 같은 고정오염원에서 배출되고 있다. 이러한 설비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이 연가 약 70억 톤을 차지하고 있다. MRCSP는 미국 에너지부(epartment of Energy, DOE)의 화석에너지국(Office of Fossil Energy, FE)에 의해 각 지역에 최적의 이산화탄소 지하저장 방법을 확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설된 7개의 “지역 탄소격리 파트너십(Regional Carbon Sequestration Partnerships, RCSPs)” 중 1개이다. 안전성, 지속성, 안정성을 갖춘 이산화탄소 저장방법을 확립하는 것은 탄소회수, 이용, 자장기술의 상업적인 전개에 위한 움직임 중에서 중요한 요소이며, 많은 전문가가 기후변화에 대한 중요한 대응수단 중 하나로 언급하고 있다. MRCSP에서 실시한 페이스II의 소규모 현장시험은 이전에 실시한 페이스I에서 얻어진 자료를 평가하기 위해 60,000톤 미만의 이산화탄소가 지중 깊은 함염수층(saline formation)에 주입되었다. 지중 깊은 곳에 있는 함염수층에의 이산화탄소 압입은 지하저장방법 중에서도 미국에서 가장 가능성 있는 것이다. 이러한 최신 결과가 얻어짐으로써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얻어진 정보가 가장 현실성 있는 이산화탄소 저장기술에 대한 실용적이며 현실적인 지식이 된다. 페이스I 프로젝트에서는 이산화탄소를 많이 배출하는 지역에서 지층, 지표저장 후보지로서 특징을 밝혀내었다. 페이스II 프로젝트에서는 소규모 현장평가시험이 다음과 같이 7개 장소에 실시되었다. - 현지 대규모 전력회사들이 주도하여 미시건분지, 애팔레치아 분지, 신시내티 아치 등 주요 이산화탄소 지하저장 후보지역 3개소에서 각각 1회씩 총 3회의 지하 압입 실험 - 농지, 재생광산, 재생습지대, 삼림습지대와 같은 형태의 다른 지표 4개소에서 현장시험 지표에 있어서 페이스II의 현장시험 결과에서는 MRCSP 지역은 발전소와 같이 큰 배출원으로부터 연간 배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약 15%를 저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페이스II에서는 무경간농업(no-till)에 의한 농법은 토양의 품질 및 농작물의 생산성이 개선된다는 부가가치가 있는 유익한 이산화탄소 저장기술이라는 것을 확인하였다. 페이스II의 현장시험 결과, 이산화탄소 저장에 의해 유전, 가스전으로부터의 석유 및 가스 증산이 가능하다. 추가로 석탄층 메탄증진회수법(enhanced coal bed methane recovery)으로 이산화탄소를 이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의 저장성능을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 MRCSP는 석유증진회수법으로 이산화탄소를 활용함으로써 이산화탄소 회수, 저장기술의 설치에 드는 비용을 상쇄시키면서 약 12억 배럴의 석유가 이 지역의 유전에서 채굴될 수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MRCSP를 포함한 7개의 RCSPs는 FE의 국립에너지기술연구소에 의해 운영되고 있으며, 미국 전체 국토에 체계적으로 효과적이며 강력한 이니셔티브를 구축하고, 지역에서 이산화탄소 회수, 저장의 기회에도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프로세스를 통해 각 RCSP는 각각의 지역에서 이산화탄소 회수, 저장에 가장 적합한 전략 및 기술을 명확히 하고, 관리방법의 계획, 규칙의 정비, 각 지역에서의 CCS 상업화를 위한 적절한 인프라 제안을 하기 위한 지역의 이산화탄소 매니지먼트 계획을 책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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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12월 19일 월요일
수백 년분의 배출량에 상당하는 이산화탄소를 중서부의 지중에 저장
http://mirian.kisti.re.kr/gtb_trend/pop_gtb_v.jsp?record_no=226790&site_code=SS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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