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2월 21일 수요일

독일이 바라보는 미래의 배터리 시장

http://www.itfind.or.kr


독일이 바라보는 미래의 배터리 시장
출       처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발 행 일2011.12.14
구       분조 회 수76
원       문file28939-독일이 바라보는 미래의 배터리 시장.pdf
ㅇ 독일의 경영 전략 컨설팅 Roland Berger사의 연구 보고서 'Powetrain 2020-The Future Drives Electric'에 의하면 전기자동차시장이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 발전할 것이며, 전기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2020년까지 유럽시장의 20%를 차지, 유럽이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할 것으로 발표함.

ㅇ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시장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 2020년 배터리 시장점유율이 106억 유로에서 298억 유로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견함.

ㅇ Roland Berger 컨설팅사의 자동차 부문 전문가인 Rupert Petry 씨는 전기자동차 시대로 핵심 부품인 리튬 이온 전지의 수요 생산이 현재의 두 배를 능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함.
- 201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매년 250만 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30만 대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와 50만 대의 전기자동차가 생산될 것이라고 발표함. 이로 인해 글로벌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은 현재 약 15억 달러에서 2015년 약 9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신성장산업]독일이 바라보는 미래의 배터리 시장
작성일2011-12-14       작성자박미경 ( miky.park@kotra.or.kr )
국가독일      무역관뮌헨무역관


독일이 바라보는 미래의 배터리 시장
- 전기자동차의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 폭발적인 성장세 -
-AESC, LG Chem, SB LiMotiv 등 5개 생산업체 강세 보여 -



□ 전기자동차 시대-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

 ㅇ 독일의 경영 전략 컨설팅 Roland Berger사의 연구 보고서 'Powetrain 2020-The Future Drives Electric'에 의하면 전기자동차시장이 생각보다 훨씬 빠르게 성장 발전할 것이며, 전기자동차의 시장점유율이 2020년까지 유럽시장의 20%를 차지, 유럽이 세계 전기자동차 시장의 선구자 역할을 할 것으로 발표함.

 ㅇ 전기자동차의 핵심 부품인 리튬이온 배터리의 시장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 2020년 배터리 시장점유율이 106억 유로에서 298억 유로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예견함.

 ㅇ Roland Berger 컨설팅사의 자동차 부문 전문가인 Rupert Petry 씨는 전기자동차 시대로 핵심 부품인 리튬 이온 전지의 수요 생산이 현재의 두 배를 능가하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함.
  - 201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매년 250만 대의 하이브리드 자동차, 30만 대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자동차와 50만 대의 전기자동차가 생산될 것이라고 발표함. 이로 인해 글로벌 리튬 이온 배터리 시장은 현재 약 15억 달러에서 2015년 약 90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함.

  
출처: 뮌헨 무역관 자체 사진

 ㅇ 전기자동차 사업을 위한 지원 강화책-재정 지원, 세제 지원, 교통법 개정, 충전 인프라 확충-등의 종합적인 조건들이 잘 갖춰질 때 2020년까지의 배터리 시장점유율은 약 500억 달러를 초과할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전함.

□ 세계 시장을 주도할 5개 배터리 생산업체

 ㅇ 페트리 씨는 '이미 배터리 기술혁신으로 세계 경쟁력을 확보한 일본과 한국의 자동차 생산업체들은 더 발전된 기술로 세계시장을 주도하려고 온갖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2015년 세계 시장의 40%를 초과하는 양을 생산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함.
  - 아시아 시장에서는 니켈 금속 배터리가 쓰이는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강세를 보이기 때문에 경량차를 위한 리튬 이온 배터리는 아시아 시장의 15%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함.

   
출처: 뮌헨 무역관 자체 사진

 ㅇ 이런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이게 될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에서는 100여 개의 관련 업체들이 이미 시장 확대 준비와 새로운 전략 계획을 하지만 시장통합 현상이 보일 것으로 예상되며 5개의 톱 배터리 생산업체들이 전 세계 시장의 80%까지를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함.

 ㅇ Roland Berger 컨설팅사는 Renault-Nissan과 NEC의 합작투자인 AESC사가(26%)의 시장점유율로 경량 전기자동차 배터리 시장을 지배할 것이며, 그 뒤를 이어 LG Chem사(18%), Panasonic/Sanyo사(15%), A123사(14%), Samsung과 Bosch의 합작투자인 SB LiMotive사(6%) 등 5개 사가 미래의 배터리 시장을 장악하게 될 것이라고 발표함.
  - 특히 A123사는 상업용 차와 전기 버스로 강세를 보이며, 경량차의 배터리 공급업체로 시장 수요가 증가한다고 함.
  - 페트리씨는 나머지 중소 업체들은 5개사가 주도할 배터리 시장에서 살아 남기 위해서 다른 협력 업체를 모색, 보완책을 강화, 새로운 사업 전략 방안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언급함.

□ 중국 시장 견제해야

 ㅇ Roland Berger 컨설팅 전문가들은 2015년까지 전기 버스를 위해서 생산된 리튬 이온 전지의 80%가 중국 시장에서 판매될 것으로 전망함.
  - 이는 중국 정부의 성장산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도시의 공기를 향상하기 위한 친환경적인 정부의 노력을 보여주는 한 단면이라고 전문가들은 평가함. 반면, 중국 정부의 정책에 따라 하이브리드 자동차가 강세를 보이며 정부의 첫 번째 주요 핵심산업으로 등장하지만 전기자동차는 아직 큰 관심을 끌지 못함.
  - 그러나 전문가들은 중국의 전기자동차 시장이 2015년까지 세계 시장의 8%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2020년까지는 상당한 발전과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함. 이에 따라 동종 관계 업체들의 새로운 전략과 대응책 등이 필요할 것이라고 예견함.

□ 전망과 시사점

 ㅇ 이미 배터리 기술 확보와 세계적인 경쟁력을 보유한 한국 배터리 산업계는 다시 한번 현 시점에서 위치를 돌아보고 상황을 점검해 더 나은 기술 혁신과 연구 투자에 집중할 것이며, 세계 시장을 장악하기 위한 전략적 연구 개발을 위해 꾸준한 시장조사와 국가 간의 정보 교환 등에도 힘을 써야 할 것임.

 ㅇ 이는 비단 배터리 생산업체, 자동차 생산업체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연관 산업 간의 종합적인 공동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할 때임을 인지할 것임.


자료원: Elektronikpraxis 전문지, Roland Berger Studie, eCarTec 전기자동차 박람회 전문 잡지, 뮌헨 무역관 자체 종합 자료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