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차 리튬이온 시대로 ![]() ![]() 2011/09/08 15:39 |
日經 Automotive 2011-07-26
하이브리드차(HEV)에서 리튬이온 이차전지의 채용이 넓어지고 있다. 기존의 Ni-MH(니켈수소) 이차전지보다 소형·경량화할 수 있고, 전지 출력을 높일 수 있으므로 동력 성능의 향상과도 연결되는 것이 매력이다. 고비용이 과제였지만, 최근에는 Ni-MH과 동일한 정도까지 가격이 내려온 것도 적용을 부추기고 있다.
혼다는 4월에 개최된 뉴욕 모터쇼에서 제9세대가 되는 신형「시빅」을 발표했다. 현재 일본에서 발매할 예정이 없는 신형 시빅이지만, 주목받는 것은 하이브리드 사양인 시빅 하이브리드에 혼다의 하이브리드차로서는 처음으로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탑재한 것이다.
5월에는 도요타자동차가「프리우스」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확대한 HEV 승합차「프리우스α」를 발매했다. 프리우스α는 7인승과 5인승의 두 개 차종이 있지만, 이 중 7인승 사양차에는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채용했다.
도요타자동차는 2003년에 발매한「비츠」의 아이들링스톱 사양차로 엔진 재시동용 전원으로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채용한 것 외, 2009년 12월에 한정 발매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PHEV)인 「프리우스 플러그 인 하이브리드」에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탑재한 실적이 있다. 그러나, 양산 하이브리드차 동력용으로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채용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소형·경량화할 수 있는 것이 매력
벌써 닛산자동차는 2010년 11월에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탑재한 HEV「푸가 하이브리드」를 발매하고 있다. 일본 대기업 자동차 메이커 3사가 2010년 말부터 2011년 초반에 걸쳐 리튬이온 이차전지를 탑재한HEV의 상품화에 공동 착수했다(표).
표. 최신 하이브리드차에 탑재된 리튬이온 이차전지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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